[scp재단 총정리] 보면 극심한 공포증을 유발하는 그림 scp-099 초상화

2022. 6. 16. 20:00scp&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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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안전

형태 : 사물형

 

정보 : SCP-099는 "초상화"라는 제목이 붙은 폭 73 cm, 길이 50 cm의 그림이다. 1935년 초현실주의자 르네 마그리트가 완성했으며, 원본 그림은 대략 3 m 이내에서 바라보거나 지나치게 오래 볼 경우 급성 피해망상과 만성적인 심리적 효과를 일으키는 정신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림은 관찰자를 되쏘아보는 눈 하나가 더해진 단순한 정물을 묘사했다.

피해망상을 일으키는 중요 요소를 제거한 작품의 복제품은 현재 뉴욕 현대미술관에 걸려있다. 변경된 세부사항은 문서 099b를 참고할 것. 원본 작품을 찍은 사진이나 상세 모조품은 그 정신적 특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림을 장시간 보거나 가까운 거리에서 관람한 대상은 눈을 가진 생물이나 생물의 묘사가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키게 된다. 심한 경우, 대상은 무생물이 자신과 눈을 마주친다고도 보고했다.

증상이 심한 대상은 고개를 완전히 돌린 사람들과도 눈을 마주치는 것 같다고 보고했다. 그림에 노출된 정도에 따라, 대상은 극심한 피해망상과 광장공포증을 일으키며 사망 직전까지 이 상태에 시달리게 된다.

 

 

추가 정보 : SCP-099는 다른 초현실주의 화가인 케이 세이지의 컬렉션에서 회수되었다. 회수 작전은 기동특무부대 세타-6 “핑크 팬더”가 이행하였다. 회수 작전 전 사전 조사에 의해 세이지의 부인이 대상의 특성을 알고 있으며 이에 면역이 되어 있거나 가까이에서 쳐다보지 않게 조심하고 있다는 것이 시사되었으나, SCP-099의 회수 및 교체 작전은 부인이 알지 못하게 일어났다.

마그리트는 SCP-099가 27 회랑에 보관되는 시점까지 생존했다. 그는 1967년 사망할 때까지 재단의 감시 하에 있었다. 연구진은 그림의 정신적 특성은 의도적으로 제작되었으나 그 효과나 영향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재단은 마그리트의 다른 작품들을 조사했으며 현재까지 변칙적인 정신적 특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특수 격리 절차: SCP-099는 27 회랑 내부에 위치한, 폭 1 m 에 길이 75 cm의 벽걸이형 방화 케이스 내에 보관한다. 회랑의 해당 구역 내엔 표준형 기후 및 습도 조절기가 설치되어 작동한다. 대상의 특성을 이유로 SCP-099는 회랑 내에서 2등급 이상의 요원들만 관람할 수 있으며, 5 m 이상의 거리에서 하루 최대 5분 동안 바라볼 수 있다. 관람하지 않을 때엔 뚜껑이 덮인 채 전자장비로 잠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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