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재단 총정리] scp-022 시체 안치소

2021. 7. 27. 15:18scp&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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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유클리드

형태 : 사물형

 

 

정보 : SCP-022은 대영제국의 [편집됨] 병원 지하의 시체 안치소이다. 198█년까지는 해당 시체 안치소에서 아무런 변칙적 현상도 보고된 바 없다. 최초로 이상한 현상의 보고가 접수된 것은 198█년 11월이었다. 해당 구역은 곧 재단에 의해 격리되었고, 건물 구조 전체에 불량이 발생했다는 역정보가 유포되었다. 대상의 이상 특성이 갑작스럽게 나타난 경위에 대해서 아직 조사가 진행중이다.

정기적으로 시체 안치소의 서랍 중 하나가 무작위적으로 열려서 시트에 덮인 시체가 튀어나온다. 서랍이 열리고 약 6 분이 지나면 시체는 움직일 수 있게 되고 시체 안치소를 벗어나려고 시도한다. 이때 그 시체를 SCP-022-1로 지정한다. 시체의 손상이나 부패가 너무 심하여 SCP-022를 탈출하지 못하거나, 심지어 선반에서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일반적으로 SCP-022-1은 죽을 때 까지 몸부림을 치면서 서랍 위에서 경련한다. SCP-022-1 개체가 선반 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죽어버리면, 선반은 다시 서랍 속으로 들어가고 서랍은 닫혀 버린다. 이러한 경우가 발생했을 시, 불에 탄 조직 냄새가 뚜렷하게 난다는 것이 보고되었다.

 

 

특수 격리 절차 : 사건 022-827 이후 SCP-022를 봉인하기 위한 금고문이 설치되었다. 해당 문은 SCP-022-1 개체가 출현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잠겨 있어야 한다. SCP-022의 원래 문은 사건 022-827 당시 파괴되었으며, 이것을 대체하려는 시도들은 실패로 끝났다. SCP-022-1 개체를 감시하기 위한 보안 카메라가 설치되었다.

SCP-022-1 개체가 출현했을 경우, 해당 개체가 SCP-022를 벗어나려고 하는 순간 자동화 시스템을 통하여 개체를 소각한다. 이때 뒷처리를 위해 직원이 드나들 수 있도록 금고문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자동화 시스템이 SCP-022-1 개체를 파괴하는 데 실패했을 경우, 진입 허가를 받은 대응반이 대상을 무효화시킨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실험 목적으로 보안 인가 4등급 인원의 명령을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 살아 있는 인간이 SCP-022에 진입해서는 안 된다. 또한 4등급 인원은 SCP-022-1 개체의 포획 및 구속을 명령할 수 있지만, 해당 개체가 SCP-022 격리 시설을 벗어나게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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