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재단 총정리] 발을 들이면 환영이 보이고 공포에 빠지는 계단 scp-087 계단통

2022. 3. 10. 10:28scp&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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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유클리드

형태 : 위치형

 

 

정보 : SCP-087은 불이 켜져 있지 않은 층계참식 계단이다. 38도 각도로 내려가는 13칸의 계단을 내려가면 지름 약 3미터의 반원형 층계참이 나타난다. 각 층계참마다 계단이 내려가는 방향은 180도씩 반대로 꺾인다. 안이 어둡기 때문에 SCP-087은 층계참 1.5개 밑으로는 육안 관측이 불가능하다. 내부에 조명 기구나 창문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SCP-087 내부를 탐사할 시 광원이 필수적이다. 빛은 75와트보다 더 밝을 필요가 없는데, SCP-087이 여분의 빛을 흡수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탐사자들의 보고서와 녹음 기록으로 보아, 첫 번째 층계참에서 약 200 미터 아래로 내려간 지점에서 울면서 애원하는 어린이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 확인된다. 그러나 그 소리의 근원에 가까이 가려는 시도는 모두 실패했다. 가장 긴 탐사였던 탐사 IV 당시, 하강 깊이는 건물의 구조와 지질 환경상 절대 불가능한 깊이였다. 그러므로 SCP-087에 끝 지점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SCP-087-1 탐사 I에서 찍은 사진을 확대한 것. 

 

특수 격리 절차: SCP-087은 [편집됨] 대학교 캠퍼스에 위치해 있다. SCP-087로 통하는 문은 전자 자물쇠가 달려 있는 강화 강철로 만들어져 있다. 이 문은 건물의 건축 양식과 비슷한 수위실 문으로 위장되어 있다. 자물쇠는 열쇠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서 ██ 볼트의 전압을 걸어주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다. 문 안쪽에는 산업용 발포 고무 충전재를 6 센티미터 두께로 붙여 놓았다.

마지막 탐사(문서 087-IV 참고) 이후 SCP-087에 접근하는 것은 금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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