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에서 사마귀형 생명체로 살아간 여성의 충격적인 임사 체험과 지구의 미래

한 여성이 자신의 임사 체험을 통해 죽음 이후의 세계를 경험했다고 증언했다. 그녀는 어둠 속을 여행하며 다른 행성에서 생명체로 살아가는 자신을 목격했고, 지구의 미래까지 보았다고 한다.

임사 체험의 시작

안젤라 로즈 해리스는 2015년 임사 체험을 했다. 당시 그녀는 교사이자 어린 자녀를 둔 어머니였지만,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고 있었다. 병원에서 실신의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를 받던 중, 심장과 호흡이 멈추며 사망 상태에 이르렀다.

그 순간, 그녀는 자신의 몸을 떠나 공중에서 자신을 내려다보는 경험을 했다. 통증이 사라지고 자유로운 느낌이 들었으며, 주변 상황을 360도 시야로 볼 수 있었다. 남편이 자신의 죽음을 슬퍼하는 감정이 밀려들었고, 의료진이 필사적으로 소생시키려는 모습도 뚜렷이 보였다.

 

어둠 속에서 새로운 세계로

그녀는 곧 "검은 벨벳 같은 어둠"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 어둠은 단순한 공허가 아니라 부드럽고 편안한 공간이었다. 그곳에는 사람의 형상을 한 존재들이 그녀를 인도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곧 그녀는 다른 장소에 있었다. 그곳에서 "멜라니"라는 여성을 만났는데, 그녀는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람처럼 친숙했다. 멜라니는 길고 검은 머리와 밤색 눈을 가졌으며, 크림색 로브를 입고 그녀의 삶이 기록된 책을 들고 있었다.

이후 멀리서 작은 빛이 나타났고, 그것은 점점 커졌다. 마치 지하철 터널을 지나 역에 도착하는 느낌이었다. 빛의 저편에는 많은 이들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가족, 친구뿐만 아니라 과거 생에서 인연이 있었던 이들도 있었다. 그들과 포옹을 나누는 순간, 그녀는 단순한 기억이 아니라 그들의 시선에서도 같은 순간을 경험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지구의 미래와 이세계에서의 삶

그녀는 지구의 미래를 보는 경험도 했다. 전쟁으로 인해 인구가 줄어든 후, 사람들은 작은 공동체에서 자급자족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기술은 여전히 존재했지만 평화로운 용도로만 사용되었으며, 인류는 이전보다 더 큰 연대감을 갖고 있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녀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사마귀형 생명체"로 살아가는 자신을 보았다는 점이다. 그 생명체는 붉은 갈색의 외골격과 커다란 검은 눈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직감적으로 그 존재 역시 자신임을 깨달았다.

 

다시 살아난 후의 변화

그녀는 결국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았고, 깨어난 직후 "다시 돌아오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시 육체를 받아들이며 현실로 돌아왔다. 이 경험 이후 그녀는 더 직관적이고 배려심 깊은 사람이 되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 느껴졌으며, 음악, 자연,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이전과는 다르게 다가왔다.

안젤라는 이 경험을 통해 "지구에서의 삶은 잠시 머무르는 과정일 뿐이며, 진정한 자아는 훨씬 더 광대한 존재"임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녀의 이야기는 같은 경험을 한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그녀가 말하는 "검고 부드러운 공간"과 이세계의 "사마귀형 생명체"는 과연 무엇일까? 많은 임사 체험자들이 죽음 이후 외계적 존재와 접촉했다고 증언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가 점점 늘어나는 만큼, "사후 세계"와 "우주의 미지의 생명체"는 어쩌면 같은 영역에 속하는 것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