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디렉터, 온라인 사냥 중 첫 번째로 기절!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몬스터헌터 와일즈 출시를 기념하여 개발팀이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몬스터헌터 시리즈는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며, 이번 영상에서는 주요 개발진들이 직접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되었다.

몬스터헌터 디렉터, 온라인 플레이 중 실수 인정

영상에 등장한 인물들은 츠지모토 료조(프로듀서), 후지오카 카나메(총괄 디렉터 및 아트 디렉터), **토쿠다 유야(디렉터)**다. 세 사람은 최근 몬스터헌터 와일즈를 직접 플레이하며 온라인 멀티플레이 경험을 나눴다.

특히 토쿠다 디렉터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SOS 플레어를 통해 고어 마가라 사냥에 합류했는데,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기절했습니다."

이 발언에 츠지모토와 후지오카가 크게 웃었고, 토쿠다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결국 성공적으로 사냥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몬스터헌터 와일즈, 첫 번째 무료 업데이트 공개

몬스터헌터 와일즈는 정식 출시 이후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토쿠다 디렉터는 **"플레이어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타이틀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추가 업데이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콘텐츠 업데이트는 3월 25일에 배포되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인기 몬스터 **"미즈츠네"**가 추가될 예정이다.

팬들의 반응, 개발진도 감동

아트 디렉터 후지오카 카나메는 이번 신작의 스토리와 세계관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캐릭터에 감정적으로 몰입하는 팬들의 반응이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많은 플레이어가 맵 곳곳을 탐험하며 숨겨진 요소들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중심, 츠지모토 료조의 승진

한편, 몬스터헌터 시리즈를 오랫동안 이끌어 온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는 최근 캡콤 전체 게임 개발 총괄로 승진했다. 앞으로도 몬스터헌터 시리즈뿐만 아니라 캡콤의 다양한 게임 개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몬스터헌터 와일즈, 앞으로의 업데이트 기대

몬스터헌터 와일즈는 출시 이후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유저 피드백 반영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몬스터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무료 업데이트인 미즈츠네 등장과 함께, 향후 추가될 새로운 요소들에도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