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엑스맨이 뭉친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새로운 팀업 영화 계획

2025. 5. 5. 20:29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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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팬이라면 주목할 만한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데드풀을 연기 중인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엑스맨 일부 멤버와 함께하는 데드풀 팀업 영화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최근 《데드풀 & 울버린》으로 다시 한 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레이놀즈는, 이번엔 ‘머큐리 입’ 데드풀을 또 다른 돌발 캐릭터들과 조우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스튜디오에 공식적으로 아이디어를 전달하지는 않았지만, 여러 보도를 통해 "엑스맨 멤버 3~4명 정도와 함께하는 작품 구상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 혼자가 아닌 데드풀? 새로운 이야기 구조

이전까지 데드풀 영화는 대부분 단독 액션 중심의 이야기였지만, 이번에는 여러 캐릭터가 함께 등장하는 앙상블 구성이 될 전망입니다. 《데드풀 & 울버린》처럼 울버린(휴 잭맨)과 함께한 방식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레이놀즈는 데드풀을 단순히 마블 팀에 편입시키는 것이 아닌, 독립성과 혼란스러움을 동시에 갖춘 형태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데드풀이 어벤져스나 엑스맨이 되면, 그건 이 캐릭터의 ‘소원 성취’가 끝난 순간이고, 그건 우리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 성공의 연속, 데드풀의 입지

《데드풀》 시리즈는 이미 전 세계 누적 박스오피스 13억 달러(약 1.7조 원)를 넘기며, 마블 내에서도 상위권 흥행을 기록한 시리즈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유머와 메타적인 접근 방식, R등급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이 오히려 대중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고, 데드풀이라는 캐릭터의 인기를 공고히 다졌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데드풀과 엑스맨의 팀업은 단순한 팬서비스 이상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엑스맨과의 연결, 향후 MCU 계획에 영향 줄까?

현재 MCU는 《썬더볼츠》, 《판타스틱 포: 퍼스트 스텝스》, 《어벤져스: 둠스데이》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병행 중입니다. 여기에 데드풀과 엑스맨이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영화가 추가된다면, 새로운 멀티버스 시나리오나 기존 캐릭터의 재등장 등 향후 플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엑스맨의 멤버가 정확히 누구일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나이트크롤러, 스톰, 비스트 등 기존 멤버들이 언급되고 있으며, 최근 인기 캐릭터로 떠오른 매직(일리야나 라스푸틴)의 출연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계획 단계, 그러나 가능성은 충분

라이언 레이놀즈는 아직 이 아이디어를 정식으로 마블에 제안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의 영향력과 데드풀의 흥행 파워를 고려했을 때, 해당 프로젝트는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는 “지금 쓰고 있는 건 팀 영화지만, 데드풀이 여전히 고립된 인물로 남아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즉, 데드풀이 단체에 소속되는 게 아니라, 그 특유의 독립성과 ‘이질감’을 유지한 채 협업하는 구조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 정리하며: 데드풀과 엑스맨의 만남, MCU에 새로운 바람 될까?

아직 초기 구상 단계이긴 하지만, 데드풀과 엑스맨의 팀업은 마블 팬들에게는 상당히 흥미로운 소식입니다. 캐릭터 간 케미, 유머, 액션을 중심으로 한 색다른 MCU 콘텐츠가 될 수 있으며, MCU의 향후 행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도 모릅니다.

이제 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단 하나. 라이언 레이놀즈의 집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이 프로젝트가 현실화되기를 기다리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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