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재단 총정리] scp-055 [정체불명] [unknown]

2021. 9. 8. 21:47scp&미스터리

반응형

등급 : 케테르

형태 : ??형

 

정보 : SCP-055는 "자기보호적 비밀" 또는 "항밈"이다. SCP-055의 물리적인 형태나 그 특성, 행태, 또는 그 기원은 모두 자가보안 처리되어 있다. 예를 들면:

  • SCP-055가 어떤 경로로 제19기지에 들어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SCP-055가 언제, 누구에 의해 확보되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 SCP-055의 외형은 알려지지 않았다. 불가해한 구조나 투명한 구조는 절대 아니며, 관찰자는 격리실에 들어가서 얼마든지 관찰할 수 있고, 그 특징을 기억하거나 기록할 수 있고, 형태를 스케치할 수도 있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심지어는 영상 또는 음성 기록을 남길 수도 있다. 이러한 관찰이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그러나 SCP-055에 대한 모든 정보는 관찰 직후 관찰자의 마음에서 "새어 나간다". SCP-055의 형태를 설명하도록 지시를 받은 사람은 그 직후 마음이 들떠서 대상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다. 대상의 사진을 그대로 따라 그리도록 지시를 받은 사람은 사진이 어떻게 생겼었는지 기억을 해내지 못하며, 또한 이 실험을 진행한 연구원들도 사진을 기억하지 못했다. SCP-055를 근무 시간 내내 보안 카메라를 통해 관찰한 경비대원은 지쳐서 대상을 관찰하던 시간에 대한 기억이 완전히 사라졌다.
  • SCP-055의 격리실의 건설을 지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왜 이러한 격리 시설을 만들었는지, 또는 왜 상술한 격리 절차를 시행하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 SCP-055의 격리실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19기지의 모든 인원들은 물어볼 경우 SCP-055의 존재에 관해 모른다 말한다.

위 정보들은 주기적으로 재발견된다. 이는 주로 이 서류를 읽고 있는 인원에 의해 발견되고, 이들은 주로 엄청난 불안을 느낀다. 이 불안은 길어야 몇 분 정도 지속되며, 그 뒤에는 이 인원들 역시 이 문제를 잊어버린다.

엄청난 양의 과학적인 자료가 기록되었지만, 그 중의 하나도 연구에 사용되지 못했다.

최소 1회 이상의 파괴 시도, 또는 제19기지에서의 반출 시도가 있었으나,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모두 실패했다.

SCP-055는 매우 위협적일 수 있고, 이미 인원 수백 명을 죽였을 수도 있으며, 우리가 이를 알아채지 못했을 수도 있다. 대상은 강력한 정보/정신적인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대상은 케테르 등급으로 분류되었다.

 

 

특수 격리 절차 : 대상은 5 m x 5 m x 2.5 m의 두께 50 cm의 시멘트 재질의 직사각형 방 안에 시멘트로 벽을 친 패러데이 상자 안에 격리되어 있다. 2 m x 2.5 m 크기의 두꺼운 문을 통해서만 출입 가능하며, 이 문은 의도적으로 잡고 있지 않는 한 자동으로 잠기도록 만들어져 있다. 절대로 SCP-055의 방 밖에 경비대원을 배치해서는 안 된다. 또한 해당 격리실 주변에 있는 다른 SCP 개체를 관리 또는 연구하기 위해 배치된 인원들은 가급적 방 중심으로부터 50 m 이내에 접근하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