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호그와트 레거시와 모탈 컴벳 1 개발사 Shiver 인수 전격 발표!

닌텐도(Nintendo)가 Hogwarts Legacy 및 Mortal Kombat 1의 개발 및 이식에 참여한 미국 게임 개발사 Shiver Entertainment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닌텐도는 더욱 강력한 게임 개발 및 이식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Shiver Entertainment, 닌텐도의 새로운 자회사로 편입

닌텐도는 5월 21일, 스웨덴 게임 기업 Embracer Group AB와의 계약을 통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Shiver Entertainment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Shiver는 2012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다양한 게임 플랫폼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왔다. 특히 대형 게임 퍼블리셔 및 개발사와 협력하여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 및 모탈 컴벳(Mortal Kombat) 1의 이식 및 개발을 맡은 바 있다.

닌텐도의 인수 목적 및 향후 계획

닌텐도는 이번 인수를 통해 Shiver의 우수한 개발 인력을 확보하여, 향후 기술력이 필요한 게임 이식 및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흥미로운 점은, Shiver가 닌텐도 그룹의 일원이 된 이후에도 닌텐도 외의 게임 퍼블리셔들로부터 Nintendo Switch를 포함한 다양한 게임 플랫폼의 개발 및 이식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는 점이다. 이를 통해 Shiver는 닌텐도의 자회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기존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인수는 관련 법적 절차 및 계약 조건이 충족된 이후 최종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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