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트 힐 f', 호주에서 사전 금지 판정… 이유는 공개되지 않아

2025. 3. 23. 14:18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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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게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일런트 힐 f'가 호주에서 출시되기도 전에 금지 판정을 받았다. 호주 정부는 게임에 대해 ‘RC(Refused Classification)’ 등급을 부여했으며, 이는 공식적으로 해당 게임이 호주에서 발매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등급 거부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사일런트 힐 f', 역대 가장 충격적인 공포 연출?

'사일런트 힐 f'는 기존 시리즈와는 다른 일본풍의 배경과 독특한 공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게임은 일본에서 시리즈 최초로 18+ 등급을 받았으며, ESRB(미국 게임물 등급 위원회)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폭력적인 묘사가 포함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공식 설명에 따르면 게임에는 "얼굴이 찢어지는 장면", "철창 안에서 불에 타는 캐릭터", "내장이 담긴 접시" 등의 충격적인 장면이 등장하며, 개발사인 코나미조차 스팀 페이지에 "플레이 도중 불편함을 느낀다면 휴식을 취하거나 믿을 수 있는 사람과 대화하라"는 경고문을 남길 정도다.

이처럼 높은 수위의 공포 요소가 포함되었기 때문에, '사일런트 힐 f'의 호주 등급 거부는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기도 하다.

호주에서 금지된 이유는?

호주 정부는 일반적으로 게임의 등급을 거부하는 경우 명확한 이유를 공개하지만, 이번에는 해당 정보가 따로 제공되지 않았다. 공식 등급 거부 사유란에는 단순히 "자세한 이유를 알고 싶다면 문의하라"는 문구만 적혀 있을 뿐이다.

하지만 ESRB 설명을 참고하면, 게임에는 "성차별, 아동 학대, 괴롭힘, 약물 환각, 고문, 잔혹한 폭력"과 같은 민감한 요소들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호주 등급 심사에서 거부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이전에도 금지된 사례가 있었나?

호주에서 금지된 '사일런트 힐' 시리즈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8년에 출시된 '사일런트 힐: 홈커밍' 역시 호주에서 등급 거부를 받았으며, 이후 일부 장면이 검열된 상태로 다시 심사를 거쳐 출시된 바 있다.

또한, 호주에서는 잔혹한 폭력이나 약물 관련 표현이 포함된 게임들이 자주 등급 거부를 받는다. 최근에는 대전 격투 게임 '헌터×헌터 넨×임팩트'가 정식 출시도 전에 금지된 사례도 있다.

'사일런트 힐 f'의 향후 전망

현재로서는 '사일런트 힐 f'가 호주에서 그대로 금지될지, 아니면 일부 수정을 거쳐 출시될지는 불확실하다. 과거 사례를 볼 때, 일부 장면을 검열하여 재심사를 받는다면 출시 가능성이 남아 있다.

게임 팬들은 이러한 소식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는 게임의 높은 수위가 오히려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강점을 살리는 요소라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으며, 또 다른 일부는 검열로 인해 게임의 원래 분위기가 훼손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코나미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게임의 등급 거부와 관련한 추가 정보가 공개될 경우 이에 따른 대응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론

'사일런트 힐 f'는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공포 요소를 담고 있으며, 그로 인해 호주에서 등급 거부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확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향후 수정 후 재심사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번 사태가 게임의 글로벌 출시 일정에 영향을 미칠지, 혹은 단순히 특정 국가에서만 문제가 될지는 앞으로의 공식 발표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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