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vs. "소닉 4", 2027년 극장에서 격돌!

2025. 3. 31. 14:15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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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전설적인 두 게임 캐릭터가 극장에서 맞붙는다.
닌텐도의 대표작 "젤다의 전설(The Legend of Zelda)" 실사 영화와 **"소닉 더 헤지혹 4(Sonic the Hedgehog 4)"**가 단 1주일 차이로 개봉하는 것이다.

"소닉 4"는 2027년 3월 19일, "젤다의 전설"은 3월 26일 개봉으로 예정되어 있어, 게이머들에게는 최고의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이것이 영화 팬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바벤하이머(Barbenheimer)"처럼 새로운 흥행 대결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인터넷에서는 벌써부터 "Zonic" 또는 "Selda" 같은 별칭으로 두 영화를 묶어 부르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소닉 4"는 어떤 이야기일까?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소닉 4"에는 **에이미 로즈(Amy Rose)**가 등장하며, 메탈 소닉(Metal Sonic) 군단이 등장해 소닉과 대립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이전 시리즈에서 활약한 배우들이 그대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 벤 슈워츠(Ben Schwartz) – 소닉(Sonic) 역
  • 제임스 마스던(James Marsden) – 톰(Tom) 역
  • 콜린 오쇼네시(Colleen O'Shaughnessey) – 테일즈(Tails) 역
  • 이드리스 엘바(Idris Elba) – 너클즈(Knuckles) 역
  •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 – 섀도우(Shadow) 역

특히 짐 캐리(Jim Carrey)의 출연 여부가 불확실하다.
그는 "소닉 더 헤지혹 2" 이후 은퇴를 선언했지만, "소닉 3"에서 다시 등장하면서 흥행을 이끌었다.
"소닉 3"는 그의 최고 흥행작이 되었고, 배우 본인도 금전적인 이유로 복귀했다고 솔직히 인정한 바 있다.
"소닉 4"에서도 그가 다시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 어떤 모습일까?

반면,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에 대한 정보는 아직 거의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혹성탈출: 새로운 왕국(Kingdom of the Planet of the Apes)"의 감독인 웨스 볼(Wes Ball)이 연출을 맡는다는 점뿐이다.

웨스 볼 감독은 이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며 다음과 같이 언급한 바 있다.

"오랫동안 젤다 영화에 대한 멋진 아이디어를 고민해왔다.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싶다. 젤다라는 프랜차이즈는 많은 이들에게 중요한 작품이기 때문에,
단순한 게임 영화가 아니라, 진정한 영화로 만들고 싶다.
현실감 있으면서도, 진지하고 멋지지만 동시에 재미있고 신비로운 작품이 될 것이다."

즉, 감독의 목표는 게임 팬들에게는 원작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영화 자체로도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2027년, 두 블록버스터의 격돌이 벌어진다

아직 개봉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지만, 이 두 영화가 서로의 개봉일을 피할지 아니면 정면승부를 할지는 불확실하다.
현재로서는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지만, 그대로 개봉된다면 2027년 3월은 게이머들에게 잊을 수 없는 한 달이 될 것이다.

과연 "소닉 4"와 "젤다의 전설" 중 어느 영화가 더 많은 관객을 사로잡을까?
여러분은 어느 작품을 더 기대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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