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칭 타이드는… 파라솔 하나로는 부족하다고요?

2025. 4. 10. 20:14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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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4의 봄맞이 연례 이벤트, 해칭 타이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귀여운 미니언, 유쾌한 감정 표현, 그리고 종종 깜짝스러운 탈것까지 다양한 한정 아이템으로 플레이어들을 설레게 하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조금… 심심하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올해의 보상이 바로 ‘초코보 테마의 황금색 파라솔’이기 때문입니다.

겉보기에는 아기자기하고 계절에 어울리는 소품이지만, 오랜 팬들에게는 그리 만족스럽지 않은 선택인 듯합니다. 실제로 이벤트 발표 이후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진심으로 우산 하나 주려고 이러는 거야?” 같은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어떤 팬은 “좋은 보상은 이제 다 모그 스테이션(유료 상점)에서만 나오고, 우린 노란 우산 하나 받는다”며 씁쓸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레딧에서도 올해 해칭 타이드를 둘러싼 실망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한 유저는 “이건 정말 시즌 이벤트에서만 얻을 수 있는 보상이라는 느낌이 확 나네”라고 반응했고, 그 아래에는 2014년부터의 해칭 타이드 보상 리스트가 정리되어 있는데요. 2017년에는 탈것과 가구 세트, 2022년에는 미니언과 감정 표현, 하우징 아이템까지 다양한 보상이 제공됐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2025년은 비교적 밋밋하다는 평가를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물론 파라솔 자체가 못 만든 아이템은 아닙니다. 초코보 테마의 디자인은 귀엽고, 콜렉션 아이템으로 소장 가치는 있습니다. 다만, 매년 해칭 타이드를 기다려온 팬 입장에서는 미니언 하나쯤은 기대할 법도 하죠. 작년 봄 보상이었던 탈것 ‘피티(고블린 아가씨)’의 임팩트를 생각하면 이번 보상은 아무래도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4는 앞으로도 수많은 시즌 이벤트와 대규모 업데이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부디 다음 이벤트에서는 유저들이 다시 한 번 ‘이래서 내가 파판14를 못 떠나지’라고 말할 수 있는 보상이 기다리고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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