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송, 출시 2주 만에 스팀 판매량 320만 장 돌파

2025. 9. 16. 13:43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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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전부터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Hollow Knight: Silksong이 드디어 수치로도 그 열기를 증명했습니다. 업계 분석 기관 GameDiscoverCo의 추정에 따르면, 실크송은 스팀에서 단 2주 만에 320만 장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여기에 Xbox Game Pass를 통한 다운로드 수치까지 합치면 약 150만 건에 달하는데, PC와 콘솔에 얼마나 분배됐는지는 불확실하지만, 소규모 팀이 개발한 인디 게임 치고는 놀라운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실크송의 스팀 유저 중 약 79%가 전작인 Hollow Knight를 플레이했거나 소유한 경험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기존 팬층의 5명 중 4명은 곧바로 후속작을 구매했다는 의미죠. 실제로 이는 엘든 링 시리즈와 맞먹는 수준의 팬 충성도를 보여줍니다.

또한, 올해 출시된 다른 메트로이드바니아 장르 게임과 비교했을 때 실크송의 판매량은 무려 69배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세가의 ‘Shinobi: Art of Vengeance’가 같은 장르 내에서 2위를 기록했지만, 실크송의 압도적인 지지를 체감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분석 기관은 이번 성과를 단순히 “하나의 성공적인 게임 출시”라기보다, 6년간 기다려온 팬덤 규모가 한꺼번에 폭발한 결과로 보는 것이 맞다고 전했습니다. 2,000만~3,000만 명 규모의 팬층이 동시에 목소리를 낸 셈이라는 거죠.

실크송은 이미 출시 첫날부터 동시 접속자 50만 명을 돌파하며 스팀 역대 기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으로의 판매 추이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초반 성적만으로도 인디 게임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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