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재단 총정리] 절대 눈을 때 서는 안된다! 계속 쳐다 보지 못 하면 죽는scp-173 땅콩이(Feat.육팔이가 무서워한다!?)

2021. 10. 4. 21:01scp&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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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유클리드

형태 : 괴믈형

 

 

정보 : SCP-173은 아래와 같은 특이점을 가지고 있다.

  • 공격성 : 공격성이 매우 강하다. 목을 부러뜨려 인간을 죽일 수 있다. SCP-CB에서는 공격력이 즉사 수준인 것으로 표현되었다.
  • 속도 : 매우 빨리 움직이며, 이동할시에는 이족보행을 하지 않고 위치 이동만 하는 것으로 보통화 되어있다.
  • 소리: 격리실 안에서 지속적으로 돌을 긁는 소리를 내는데, 이는 기본적인 행위로 치부되며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는다.
  • 약점 : SCP-173은 인간의 시야에 들어왔을 때 전혀 움직이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SCP-173은 지속적으로 관측하는 것으로 무력화할 수 있다. 다만 육안을 통한 관측에 한한다. SCP-173은 높은 위험도에도 불구하고 격리 등급은 유클리드인데, SCP-173이 지닌 특성이 매우 위험하기는 하지만, 관찰하면 움직이지 못하고 파괴 혹은 공간이동같은 변칙 특성은 없어서 격리 방법은 명확하기 때문이다.


생물의 안구를 통한 직접적인 관측이 전제되기에 CCTV, 카메라 등을 통한 간접적인 관찰로는 SCP-173을 격리할 수 없다. 또한 혼자서 마주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인데, SCP-173과 마주하는 상황이라면 눈을 깜빡이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오기 때문에 SCP-173을 시야에서 놓쳐버리기 때문이다. 시야에서 벗어난 SCP-173은 초고속으로 이동해 관측자를 끔살시키기에 혼자서는 SCP-173을 무력화할 수 없다. 물론 혼자 있더라도 눈을 한 쪽 씩 번갈아 깜빡이면 되며, 연습 좀 해보면 알겠지만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다. 하지만 단 한 번이라도 실수하거나 무의식적으로 시선을 돌리거나 해버려도 끝장나기에 어디까지나 최후의 수단이지 온전한 대처법은 되지 못한다.

격리 중인 컨테이너에서 지속적으로 돌 긁는 소리가 나고 피가 섞인 배설물을 방출하여 주기적으로 D계급 인원 3명을 투입하여 컨테이너 청소를 해야 한다. 두 명이 SCP-173을 관찰하고 남은 한 명이 컨테이너를 청소하는 식. 하지만 SCP재단 스토리가 다 그렇듯이, SCP-173 관련 작품이 나올 때면 항상 셋 중 한둘은 방심하다 일을 저질러서 SCP-173이 탈출하게 만든다.

그래도 대규모 격리 실패가 일어날 경우 SCP-173은 그나마 격리하기 쉬운 편에 속한다. 관측자가 2명 이상만 있어도 무력화할 수 있다는 특성 때문이다. 소수의 인원이라면 우연히 눈을 깜빡이는 주기가 비슷하다거나 해서 격리에 실패할 확률이 높지만, 도심 한복판에 던져놓은 경우라면 수많은 사람이 관측자가 되기에 행동이 원천봉쇄되기 때문이다.그런 의미에서는 주간이나 야간이나 사람이 엄청나게 모이는 번화가 한복판에 격리하는 게 오히려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
제일 무서운 경우는 아마 건물 전체에 정전이 난 경우일 것이다. 

 

 

특수 격리 절차 : 항목 SCP-173은 항상 잠긴 격리실 내에 두어야한다. 인원이 반드시 SCP-173의 컨테이너로 들어가야 할 때는 언제라도 최소한 3명이 들어가야하고, 문은 그 뒤에서 다시 잠가야한다. 모든 인원이 떠나고 격리실을 다시 잠글 때까지 두 명의 인원이 항상 직접 SCP-173과 시선을 마주치고 있어야 한다.

 

또, 절대 죽지않는 파충류 SCP-682와 대면에서 천하의 SCP-682 조차도 SCP-173을 보자 비명을 지르고 반대편 벽에 붙어있는 등 SCP-173을 무서워 하였고 6시간 동안 눈 한번 안 깜박이고 이후 재단 요원들이 저격총으로 682의 눈을 쏘자 682가 못 보는 사이 173이 손으로 682의 머리와 목, 다리 부근에 부상을 입혔다. 682는 이후 재빨리 방탄 덮개로 싸인 눈을 몸에 생성하여 이후 12시간이나 더 173을 그대로 주시하였다. 이후 실험 담당자의 소견은 173이 물리적 크기의 차이로 인해 682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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