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와일드, 신규 고난이도 몬스터 추가로 난이도 논란 종결될까?

2025. 4. 5. 20:23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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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몬스터 헌터 와일드(Monster Hunter Wilds)가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출시되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오랜 시간 몬헌 시리즈를 즐겨온 베테랑 헌터들은 "예전보다 난이도가 낮아졌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그러나 캡콤이 새로운 고난이도 몬스터를 추가하면서 이러한 논란을 잠재울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 등장한 미즈츠네(HR 21+)와 조 시아(HR 50)는 기존보다 훨씬 강력한 공격 패턴을 보이며, 추후 궁극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아크템퍼드 레이 다우(Arch-tempered Rey Dau)까지 추가될 예정이다.

고랭크 몬스터, 제대로 강해졌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조 시아(Zoh Shia)는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강력한 공격 패턴을 자랑한다. 기존에는 몬스터의 패턴을 대충 익히고도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었던 반면, 조 시아는 소울라이크 보스처럼 철저한 패턴 분석과 타이밍을 요구하는 전투를 제공한다.

한 플레이어는 "기존의 저랭크 몬스터들을 쉽게 잡았지만, 조 시아를 상대하면서 처음으로 '진짜 몬헌'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헌터는 "기존의 쉬운 난이도를 생각하고 방심했다가 첫 퀘스트 실패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미즈츠네 역시 고유의 새로운 패턴과 강화된 공격력으로 많은 헌터들을 고전하게 만들고 있다. 아크템퍼드 레이 다우가 추가되면, 그 난이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캡콤의 난이도 조정, 성공적일까?

캡콤은 출시 전부터 "진짜 어려운 전투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후반부 컨텐츠에서 진정한 난이도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몬스터 헌터 와일드가 결코 쉬운 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물론, 여전히 난이도가 낮다고 느끼는 플레이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조 시아를 포함한 신규 몬스터들은 "이제야 몬헌다운 난이도가 나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업데이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과연 이 난이도 조정이 기존의 논란을 잠재우고 몬헌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까? 앞으로의 패치와 추가 몬스터 업데이트를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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